다리의 길이가 다른 ‘짝짝이 다리’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리 길이 차이는 다리뼈의 길이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골반이 삐뚤어지거나 골절 등의 외상, 바르지 못한 자세로 다리모양이 변하면서 생기는 경우도 많다. 보통 양쪽의 다리 길이에 2cm 이하의 근소한 차이가 있는데, 생활하면서 불편을 느끼지는 않는다. 2cm 이상 차이가 있어야 걸을 때 신체적으로 인지할 수 있다. 아래 항목 중 해당사항이 있다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1. 거울 앞에 서서 볼펜 막대기를 이로 물었을 때, 머리는 수평인데 볼펜이 기울어져 있다. 2. 똑바로 선 자세 어깨 한쪽이 기울었거나 높낮이가 다르다. 3. 허리를 90도 구부렸을 때 양쪽 어깨의 높낮이, 골반의 위치, 좌우로 숙여지는 정도나 당기는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