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에 다녀온 한라산 성판악 코스입니다.눈이 너무 예쁘게 내려 있어서 올라가면서 많이 힘들었지만그 힘듦을 잊을만한 감동이 있었죠. 정상 부근쪽에서 찍은것 같아요.구름이 밑에 있는게 보이죠?탁트인 느낌이 너무 맘에 들더군요. 가을에와서 단풍이 지던 때도 굉장히 아름다웠지만나뭇가지들 사이에 눈이 쌓여있는 모습은 정말 절경이었습니다. 저~ 멀리 아래에 오름이 보이죠?한라산도 일종의 오름의 한 형태라고 합니다.저는 오름이라고 하면 제주에 존재하는 뒷동산? 같은 존재인줄 알았는데 말이죠. 운이 좋아서 저는 이날 온전한 형태의 백록담을 볼 수 있었습니다.날이 좋은 날이 아니면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하던데.너무도 맑은 날씨에 감사했죠. 한라산 성판악 코스는 생각보다 쉽지 않은 코스지만아이부터 시작해서 중장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