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갱년기 증상 및 예방법 알아보기

스눞히 2016. 11. 2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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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정의>


갱년기에 일어나는 장애를 통틀어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노년기로 옮겨 가는 시기에 남녀 모두에게 존재한다. 


남성의 경우 매우 완만하게 이행하여 눈에 띄는 변화나 장애가 거의 없다. 


그러나 여성은 배란이나 월경이 변화 또는 정지되며, 자율 신경계가 실조되는 등 매우 뚜렷한 장애가 생긴다.


<갱년기의 원인>


여성의 경우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 호르몬이 거의 사라지기 때문이다. 


호르몬이 줄어듦에 따라 여러 증상과 질환들이 나타나는데 육체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자녀의 성장, 가정 환경 변화 등에서 오는 소외감 등 심리적인 배경도 갱년기의 원인이 되고는 한다.


<갱년기 증상>


초기에는 혈관 운동성 증상과 질과 외음부의 위축, 심리적인 증상, 장기적인 합병증으로 골다공증과 심혈관계 질환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 안면 홍조와 식은땀 : 혈관 운동성 증상으로 나타나는 안면 홍조는 전형적인 증상으로 얼굴이나 목, 가슴 등에 강한 열감과 함께 피부가 붉어진다.

 

- 성 기능 저하, 요실금, 빈뇨 : 질과 외음부 위축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질염, 가려움증, 성교 때 동통 등과, 비뇨 생식기계의 위축으로 요도염, 배뇨 곤란, 급뇨, 빈뇨, 반복되는 비뇨기계 감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심리적 증상 : 피로감, 두통, 불면증, 우울증, 관절통, 어지러움증 등 이와 같은 증상은 여성 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뇌 위축, 여성 기능의 소실과 관련된다. 


- 골다공증 : 50세 전후 갱년기부터 골 소실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골다공증을 예방하지 못하는 경우 척추가 주저앉는 압박 골절로 인하여 허리가 굽게 되고 이로 인해 사망 전까지 심한 요통에 시달리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 피부의 급격한 노화 :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 전신 조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흔히 군살이 생기고 유방이 늘어지며 피부는 탄력을 잃는다. 

근육이 굳어져 근육통이 오며, 두통, 기억력 감퇴, 탈모 현상을 비롯하여 목소리가 낮아지는 경우도 있다. 


- 심장 질환 :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면서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아지고,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데, 이러한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로 인해 심장 질환의 빈도가 증가한다. 


<갱년기 치료>


갱년기 치료법으로는, 호르몬 보충 요법(에스트로겐)과 식이 요법(지방이 적고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사), 규칙적인 운동을 들 수 있다. 


이 방법들은 심장병과 골다공증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골절에 주의하여 골밀도 검사를 시행하며, 여성 호르몬 제제, 비타민D와 칼슘, 비스포스포네이드 제제, 칼시토닌, 불소, 부갑상선 호르몬 등을 투여한다. 


<갱년기 예방>


갱년기 장애 여성 중 약 15%는 심인성 장애가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사회적, 가정적 환경이 복잡하면 갱년기 장애를 가중시킨다. 


따라서 예방과 치료를 위하여 정신 위생 환경을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심리 요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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