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만성 두통 치료 병원에 가야 하나

스눞히 2017. 2. 8.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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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만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은 질환 중 하나다.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피곤할 때 두통을 겪는 사람부터 별다른 스트레스 없이도 심한 두통으로 고생하는 이들도 많다. 


두통은 만성으로 바뀔 수 있을 뿐 아니라, 심각한 편두통의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


두통은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으로 나눌 수 있다.


일차성 두통의 대부분은 뇌의 문제 없이 발생하는 것들로,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가 많을 때 발생하는 두통이나 편두통, 뒤통수가 뻐근한 두통 등이 속한다.


이차성 두통의 경우 그 원인이 뇌, 즉 머릿속에 있는 것을 뜻한다.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뇌 검사를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문제를 발견해 해결하는 경우 완화된다. 


뇌종양, 뇌출혈, 뇌수막염, 뇌부종, 뇌정맥 혈전증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뇌 질환들이다.


이차성 두통의 경우 병원을 방문해 CT 촬영이나 MRI 촬영을 통한 원인 규명이 가능하다. 


발견이 되지 않았거나 증상이 지속되고 혹은 심해진다면 추가 검사를 통해 다른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 이차성 두통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일차성 두통으로 병원을 방문하였다고 하여 모두 이차성 두통으로 의심하는 것은 아니다. 


이차성 두통을 의심해 볼 수 있는 특징은 무엇이 있을까?


과거에 없던 두통이 갑자기 생겼거나, 어린이나 중년 이후의 연령대, 암 환자, 면역 저하 상태의 환자, 임산부에게서 발생하는 두통, 운동시 더욱 악화되는 두통, 


평소보다 더욱 심각하고 그 느낌이 다른 경우, 의식을 잃거나 기억력이 저하되고, 두통이 발생하는 쪽 반대의 몸에 마비 증상이나 감각 저하가 나타나는 경우 등이다.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고,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좋다.


누구나 생각하는 두통 하지만 어떤 질환이든 반복되는 만성 질환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자신의 몸과 일상을 상하게 할 뿐이다. 


이차성 두통이 아닌 일차성 두통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스트레스, 수면부족, 피로 등 두통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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